카드값 5만원 밀려도 괜찮을까, 바뀐 연체 기준

결제일을 깜빡해 카드값 5만원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요? 대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용평가사에 연체 정보가 공유되는 기준이 연체 금액 10만원 이상, 5영업일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이 기준이 한 번 더 완화됐습니다.

예전에는 처음 연체한 금액이 10만원이 안 되더라도 이자가 붙어 5영업일째 10만원을 넘기면 기록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9만8천원을 연체했는데 며칠 지나 이자가 더해져 10만원을 넘는 식입니다. 지금은 연체액이 10만원이 된 날부터 5영업일을 새로 셉니다.

핵심 요약
  • 공유 기준: 연체액 10만원 이상 상태로 5영업일 연속(주말·공휴일 제외)
  • 연체이자: 약정금리 + 최대 3%p 이내, 예) 연 15% 카드론이면 연 18% 이내
  • 놓치기 쉬운 점: 기준이 완화돼도 연체 사실과 연체이자는 그대로 남음

※ 2026년 9월 26일 보도 기준이며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카드 연체 기준 변경 전후 비교 보기 →

연체이자는 대출성 상품 기준 약정금리에 최대 3%p를 더한 수준 이내로 제한되고, 법정 최고금리 연 20%를 넘을 수 없습니다. 연체가 길어져 스스로 갚기 어렵다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미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체이자는 날짜 단위로 붙고, 카드사 내부 기준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대응은 알게 된 즉시 전액을 갚는 것입니다. 변경 전후 비교표와 연체이자 계산 예시를 정리한 글에서 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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